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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Jul, 2010
감정정리

id: 감정정리감정정리 조회 수 1743 추천 수 0



질문자 성별,나이,직업 : 여/26/초등교사 
상대편 성별,나이,직업 : 남/26/학생 
사귄 기간 : 2년 
만나게 된 계기(ex 헌팅,채팅,소개팅,etc) : 채팅 
1주일간 만나는 횟수 : 1회이상 
두 사람간의 거리(장거리 연예,동네커플,동거,etc) : 장거리연애 

 

당신의 소중한 참여가 다른 분에게 행복한 연애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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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 2020-08-31 00:00
참가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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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성을 만나도 괜찮다는 애인심리? (당신의 생각은? ) (10)
1 나에게 무관심
  bar 2 (20%)
2 절대적인 믿음
  bar 4 (40%)
3 그렇게 해서 너도 다른 사람을편안하게 만날려고
  bar 4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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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 2020-08-31 00:00
참가자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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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만날 때 남자는 이렇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여자만참여) (9)
1 절대적으로 나좀 믿어 주면 안 되겠니?
  bar 3 (33%)
2 질투를 부리면서 나를 잡아 주었으면 좋겠다
  bar 6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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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 2020-08-31 00:00
참가자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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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만날 때 여자들이 이렇게 해 주었으면? (남자만참여) (5)
1 나좀 믿어 줘! 절대적으로 믿음을 가져줘!
  bar 4 (80%)
2 질투를 부리고 못만나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bar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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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2년 정도 된 커플입니다.

제 남친은 착하고 자상하고 부드럽긴 하지만

감정표현이 늘 절제되어 있고 말투나 표현이 좀 무덤덤한 편이에요.

제가 장난치거나 좀 기분 상하는 말을 해도 웃어 넘기거나 별로 휘둘리지 않는 스탈이고요.

저는 반면 애교도 많고 표현도 잘 하는 편이고 감정 기복도 좀 있는 편이에요.

 

요즘 '믿음'이라는 문제 때문에 자주 다투는데요.

서로의 기준이 너무 달라서 그런것 같아요.

전 남친을 완전히 못 믿고 제 남친은 절 너무 믿는다는 게 문제거든요.

(1월쯤? 몇주전 친구한테서 다른 여자애 소개받아서 아직 만나지는 못하고 문자로 전화로 자주 연락했다는 걸 저한테 들킨 적 있거든요.

 제가 우연히 폰을 열었다가 받은 메세지함이 싹 지워져있길래 혹시나 하고 보낸 메시지함으로 가봤더니 다른 여자애한테

 

남#'오늘하루어땠니? '아픈건 다 나았어?'잘자~~'

 

뭐 이런 문자 열통도 넘게 남아있는거 보고 완전 빡친적 있었거든요.

 

남#"아무사이도 아니야 !   그냥 동생으로 소개받아서 연락한 거야!   그 여자애도 자기한테 전혀 관심없다"(그건 사실인것같았음)

 변명하고 사과해서 넘어갔지만 그전엔 100% 믿었는데 그후로 100% 믿질 못하겠어요)

 

예를 들면 남친이 여자들이랑 밥을 먹거나 연락하고 문자하고 그러는 게 전 솔직히 너무 싫거든요.

그래서 만일 회식을 하거나 팀플을 해도 여자가 누구누구 있었는지 어떤 애들인지 남친은 있는 애들인지 걔네가 오빠가 여친있는거 알고는 있는지 등등 확인하고 싶어져요.

 

남친은 좀 무덤덤한 스탈이라 그런것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말해주고 혹시 나중에 제가

여#"그러면 폰을 보자"

그러면

남#"그냥 믿으면 되지 아무것도 아닌데 왜 예민하게 하냐"

 

여# "그럼 오빠는 내가 다른 남자랑 몰래 연락해도 상관없냐? "

 

남#"그런건 그냥 믿는거 아니냐!  굳이 물어보거나 그러지 않을거야 !   자기만 모르면 상관없지 않겠냐?  혹시 그런일이 있어도 그냥 자기한테 말해주지만 말라? "

 

그러는 거에요. (실제로, 제가 제 남친을 처음 만났을 때, 사귀던 남친이 있었어요. 물론 헤어질 무렵이었지만... 근데 얘는 거기에 전혀 개의치 않아했죠.

 

여#" 내가 왜 헤어 졌는지  궁금하지도 않아!"

남#"그런거 알아봤자 나만 손해야!  알아봤자 내 가슴만 아프지! "

라고. 진짜 진심으로 모르고 싶어했어요. 그러고도 속이 편했다는 게 신기하지만.... 게다가 걔랑 헤어졌는지?도 궁금해하지도 않고 제가 먼저 말했을때 그렇구나~하더라구요. 즉, 제가 남친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저한테 아주 똑~~같다는 거죠.)

근데 어떻게 모르면 땡이니깐... 들키지만 마... 이런게 사랑이고 믿음일 수가 있어요?

 

여#"무슨 일 있으면 다 말해줘야 믿음이 쌓이는 거라고 생각해!"

남#"어떻게 모든걸 하나하나 다 보고하냐? "

 

여기까지 입장의 차이고요... 어제 새벽에 대판(?) 싸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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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 회사 동료랑 밥 먹을 때 같이 나왔던 남자한테 어제 저녁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

한 두달만에 온 연락이고 그때 그 남자랑 무슨 일도 없었는데 갑자기 왜 연락했나 싶었죠.

 

회사동료#"그동안 너무 바빠서 연락 못했다. 잘지냈느냐? 일은 어떠냐?"

 

 이런저런 얘기 한참 하더니

 

회사동료#"수요일날 뭐하냐? 

여자#" 집에 있어"

회사동료#"만나서 식사 같이 하자?  "

여자#"난 집이 멀다는 것 알잖아!  "

회사동료#(그남자 직장에서 차로 1시간 거리 정도) 집 앞으로 데리러 갈게.  그러면 되잖아!  "

 

그래서 확실한 약속도 안하고 (딱히 관심있는것도 아니니깐) 끊었어요.

전 솔직히 말해서 이 남자가 저한테 좀 호감이 있어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아닌가요?)

 

그리고 오빠에게 전화를 해서 한번 얘기해봤어요. 솔직히 말하면 시험해 보고 싶었죠.

얘기를 쭉~~ 하고선

여#" 이 남자가 저녁 먹자고 우리집 앞으로 데리러 온다는데 만날까 말까?"

남#"만나봐!   왜 그러는지 궁금하다"

 

순간 정말.... 빡쳤어요.

이 남자 내가 소중하기는 한 건가요? 아무 남자나 만나라고 하는 건 그냥 믿음이 아니라 무관심이잖아요!!

 

여#"오빤 내가 누굴 만나도 어딜 가도 상관없냐?   내가 어떤 남자를 만나도 어떤 누구랑 혹시 사랑에 빠져서 오빨 떠나도 상관없는 거냐? "

 제가 그런 얘길 했더니

남#"난 그냥 너를 믿으니깐 자기는 괜찮아!"

 

여#"그 남자가 나한테 호감 있어서 그런거 같지 않냐?"

남#"만일에 그 남자가 널 좋아해도 그건 상관없다. 뭐 니가 그 남자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 않냐?  (완전 헐~~)

여#"만일 그 남자랑 내가 서로 좋아하게 되면 어쩔껀데? 그래서 오빠 떠나면 어쩔건데?"

남#"그런건 믿는 거라고 생각해. 그런거 다 신경쓰고 어떻게 사냐?" 

는  식이에요.(헐~~)

 

여자#"그럼 오빠도 딴 여자랑 그렇게 다닐 꺼냐?"

남# "나는 안그럴거야"

 

라고  하네요. 진짜 말이 앞뒤가 안맞아요. 

 

진짜 소중한건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없어져도 상관없는 여자처럼  허술하고 소홀하게 취급받는거 같아서 너무 속상했어요...

 

더 황당한 건 제가 울면서 심각하게 그런 얘기 아무리 해도 본인은 멀쩡하게 난 진짜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계속 진지하게 우겨대고 방식의 차이일 뿐이라고 하니.... 휴.... 자기 입으로 자기는 나를 정말 애지중지하고 있고 사랑한다는 거에요. 증거를 대보라고 했더니 그런걸 어떻게 대냐고 하네요. 마음인데. 헐...그게 뭐에여...... ㅠㅠ

 

여#"오빤 쿨해서 좋겠다"

고 제가 비꼬았더니

남#"성격이 이런걸 어떡해~"

. 하네요... 아...

여#"나를 그렇게 많이 믿어줘서 고맙다"

고 한번더 약간 더 빈정거렸더니(?) 웃으면서

남#"진짜 고마운게 아닌거 같은데?"

 

 이럽니다... 아니... 그게 웃을 상황입니까? 휴... 말하는 쪽만 속터져 쓰러져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저도 이렇게 쿨해져야 되나요?

도대체 이 남자 마음이 뭔가요??? ㅠㅠㅠ 진짜 제가 소중하긴 한 건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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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정리의 답변

 

Q

 

제가 장난치거나 좀 기분 상하는 말을 해도 웃어 넘기거나 별로 휘둘리지 않는 스탈이고요.

저는 반면 애교도 많고 표현도 잘 하는 편이고 감정 기복도 좀 있는 편이에요.

A

 당신하고 전혀  다른  성격이었기에 지금 까지  사귈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는 그래서  그게  더끌리고  매력이었는데,

어쩌다가  지금 그게  문제가 되었을까요? 

 

다름의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면  이별은 피할 수 없는 과정입니다.

 

 

 

  

 

Q

 

여#" 이 남자가 저녁 먹자고 우리집 앞으로 데리러 온다는데 만날까 말까?"

남#"만나봐!   왜 그러는지 궁금하다"

 

순간 정말.... 빡쳤어요.

A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정답은   

"너가  왜 그 사람을  만나고 그래 !   내 속이  뒤집히는 꼴을 봐야지  속이 시원 하겠어!"

와 비슷한  질투섞인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정답은  아닌가요? 

 

미리 정답을  정해놓고  그 답을 피해간 그 남자를  이해를 할 수 없고  못 받아 들이는 것은  아닌가요? 

 

당신과  다름을 인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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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짜 소중한건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없어져도 상관없는 여자처럼  허술하고 소홀하게 취급받는거 같아서 너무 속상했어요...

A

안좋게 생각을 하면 정말  무관심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할 겁니다.

 

그러나  바꾸어서 생각을 하면  당신을 정말 정말 믿음으로  일관 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 또  없다고 생각을 할 겁니다.

 

의처증 증세와  질투가   많은 사람한테  시달린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할 겁니다.

"호강에 받쳐 오강에  똥사는 소리하고 있네!"하고  비아냥 거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  아픔을  겪은 사람에게   당신의 애인은 이상형에  가까운  좋은 사람입니다.

 

마음에 없으면  헤어 지시고, 마음에 있으면 꽉잡아요

 

 

Q

 

여#"나를 그렇게 많이 믿어줘서 고맙다"

고 한번더 약간 더 빈정거렸더니(?) 웃으면서

남#"진짜 고마운게 아닌거 같은데?"

 

 이럽니다... 아니... 그게 웃을 상황입니까? 휴... 말하는 쪽만 속터져 쓰러져요.

A

 애인이  웃는게  웃는게 아닙니다.

그게  진짜 웃는 것으로 보입니까?

하도  어이가 없어서,허탈해서  살짝 웃었겠죠  하도 어이가 없어도 그런  웃음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비아냥 거리면서 칭찬을 하는데  화를 내야지  당신이  생각하는  상식입니다.

 

당신의  상식에  자꾸 상대방을 끼워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당신만 계속 가슴 쓰립니다.

 

 

 

 

애인들이여!   애인을 너무  믿어 주지 마세요.

다른 사람을 만나도 괜찮다고 하면  무관심하다고 섭섭한 생각을 하고

다른 사람을 못 만나게 하면 구속한다고 이별을 생각을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당신의 생각을 투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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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미칠 듯이  괴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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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oRiSiA

July 29, 2010

투표 결과가 더 흥미로운데''

 

나도 다른 사람 편하게 만나려고

 

하지만 여자는 질투를 해주길 원하고

 

남자는 믿어주길 원하고

 

여자들이여 좀 믿고 삽시다..

 

꼭 그렇게 표현을 원하십니까 ㅠ?

profile

id: 감정정리감정정리

July 30, 2010

백마디 말보다  한표의 투표도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조금 더많이  참여를 했으면 좋겠는데

로그인이 안 되면  투표를 못하는 건지  확인 해 봐야겠어요 ^^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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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paul

July 30, 2010

날 100%믿어줬으면 싶다가도 한번쯤 불안해서 가지마 이래줬으면 싶고-

그런거 아닐까요?

 

저는.....그냥 믿어주고 의심안사려고 노력하고

근데 다들 날 남동생 취급해서 전혀 불안함과 긴장감이 없었다는-ㅋㅋㅋ

다들 이름이 생각안나면, "야 거기 군대안가는 남동생." 요렇게 불러대니-_-

클클클_

profile

id: 감정정리감정정리

August 17, 2010

너무편안해서  남동생으로 부르는가봐요^^

 

살짝 질투를 낸 후

쿨하게 보내는 주었으면

 

두가지 마음이 다 공존하는것 같아요^^

 

그러나 두가지를  가질수없다는 사실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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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insight

August 12, 2010

연애... 아 머리아파...

profile

솔찌칸토마토

August 28, 2010

사랑은 '무조건 믿음' 맹목성이 아니라

 

'불어난 의심'에 초연할 수 있는 '현명함'이 

 

필수 덕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많이 사랑하는 자, 유죄 라는 말이 있더군요.

 

^^

profile

id: 감정정리감정정리

August 29, 2010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유죄인것 같아요.

^^

앞으로 자주 글로 만나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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