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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조회 수 1665 추천 수 0 2009.10.16 00:01:17
게시판 운영규칙을 읽었고 운영규칙에 동의하나요? : 네 
질문자 성별,나이,직업 : 여,29.회사원 
상대편 성별,나이,직업 : 남,31,회사원 
사귄 기간 : 2개월 
만나게 된 계기(ex 헌팅,채팅,소개팅,etc) : 회사,, 
1주일간 만나는 횟수 :
두 사람간의 거리(장거리 연예,동네커플,동거,etc) : 40분(차) 

말그대로...

2개월 만났어요...

제가 끝내지 못한 남자친구와의 이별과 맞물려 만났죠.

그 사람은 마음이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항상 배려하는 사람이었죠...

근데 제가 헤어진 남친때문에 좀 힘이 듭니다.

그 남친은 절 다 잊었는데.

머가 미련이 있다고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에게 미안하죠,,

그 사람에게 마음이 끌리는데도,,,

저 이렇게 나약하게 이러고 있습니다,,,

 

그사람,,

헤어지자고 합니다.

이런 관계 싫다고,,

첨부터 다 알고 자연스레 만난터라,,

저 붙잡지도 못합니다.

이 사람이 힘든거 아니까요,,

마음을 다치게 하고 싶지도 않은데,

붙잡을 용기도 없고,,

그렇다고 저, 헤어진 남친에게,,

붙잡고 이런거 할 의향없어요,,

그냥,, 휴유증이라고 할까요,,

저 왜이럴까요,,

마음 아픈 사람에게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정말 짧게 2달만났는데,,

헤어지자는 그말이 맴돌고...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아프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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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d: ahngoonahngoon

October 16, 2009

갑자기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건 죄송하긴 하지만...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야말로 가장 이기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상황은 어쩔 수 없이 남자분이 마음아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시간을 끌 수록 더 괴로워 질 뿐이죠.


붙잡지 않을 것이라면, 놓아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서로를 위해서 말이죠.

profile

파랗다

October 16, 2009

미안한 마음도, 붙잡고 싶은 마음도 모두 견디셔야해요. 정말 놓치고 싶지 않고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붙잡으시는 거라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미안함, 죄책감,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들로 혼란스러운 상태에서는 어떤 결정도 만족스럽지 못하실거예요. 지금의 감정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스스로 확신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안그러면 결국 또 상처받게 될거예요. 두분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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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로어

October 16, 2009

흐음.. 상당히 욕심을 부리심과 동시에 배려를 같이 하시네요

 

님도 상당한 고민이 많이 될꺼라 생각되는데 끊고 맺음은 확실해야되는겁니다.

 

사랑이라는게 감정적인 것이라고는 하지만 때론 이성적이고 냉철한 부분도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이기주의라는 게 존재하는것이지요.

 

자신의 선택과 결정을 믿고 하세요 감정이 아닌 이성이란 존재를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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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The BlueThe Blue

October 16, 2009

작성해주신 글에 주어가 불분명한 문장이 많아서 답변의 정확도가 살짝 떨어질듯 하다. 이점은 나의 독해력의 부족함이라 생각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주길 바란다. 우선 정리하면 당신은 옛남친과 헤어졌고 그 헤어짐의 과정속에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긴 상황으로 보인다. 근데 당신은 여전히 예전 남자친구의 그림자속에서 괴로워하고 있다. 그걸 지켜보던 남자친구는 상처를 받고 결국 헤어짐을 당신에게 고하게 된 상황이다.

 

자~ 결론은 의외로 간단하다. 당신은 누가 더 소중한가? 어두운 밤 눈을 감고 누군가를 떠올려봐라. 그 때 보이는 사람이 당신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을 붙잡.....으라는 건 아니다. 단지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 큰 비중을 차지한 사람일뿐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마음도 변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남자친구이든 예전 남자친구이든 중요하지 않다. 당신의 지금 상황이 중요하다. 이미 떠나간 남자친구와 새롭게 시작할 수는 없다. 그점을 일단 인정하는게 문제점을 해결하는 시작점이다. 미련을 가지면서 혹시나 돌아오지 않을까란 망상을 당신은 하고 있다. 말이 너무 심했다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그게 당신의 무의식적인 욕망의 본질이다.

 

여기 항아리가 하나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곳에 옥수수가 가득차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그곳에 다른걸 넣을 수 있는가? 아마도 불가능 할 것이다. 무엇가를 비우지 못하면 채우지 못하는게 사람의 마음이다. 그리고 무엇가를 비우기 위해선 체념이란 단어를 실천해야만 한다. 남을 상처주기 싫다는 마음은 당신이 상처받기 싫다는 마음을 거울처럼 보여주는 것일뿐이다.

 

사귄지 2달밖에 안 되었다는건 헤어진지도 2달밖에 안 되었음을 의미한다. 아직 당신의 상황이 믿기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나도 그랬다. 누군가 내곁에 오래있던 사람이 떠났을 때 그 상황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다시 돌아올거란 믿음과 기대로 하루하루를 살아간적도 있었다. 나또한 옆에는 새로운 여자를 둔채로 잔인하게 말이다.

 

그때 난 결국 선택을 해야만 했다. 무엇이 내게 중요하고 내가 가야할 길인가. 무엇이 나에게 더 큰 행복을 줄 것인가. 감성에 몸을 맡기지 않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봤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도 조금은 계산적으로 이 상황으로 정리해 보는 것이다.

 

예전 남자친구와 다시 만나게 될 확률은?

다시 만나서 행복해질 확률은?

그가 날 여전히 사랑한다는 확률은?

.

.

.

 

지금의 남자친구를 붙잡았을 때 내게 돌아올 확률은?

그와 계속해서 만나서 행복해질 확률은?

그날 날 사랑한다는 확률은?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당신도 깨닫게 될 것이다. 정말 당신에게 필요한 선택은 무엇인지. 그리고 왜 그걸 행하여야 하는지. 힘든 선택이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지금 그걸 하지못하면 언젠가는 또다시 댓가를 치뤄야 할지도 모른다. 그게 우리의 인생이라 생각한다.

 

좋은 결과를 만들길 진심으로 바란다. 당신의 선택이 항상 옳을거란 믿음을 가지고 신사숙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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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다

October 16, 2009

덩달아 저도 배우고 가네요.

내가 행복해질 확률...이라.

 

늘 1보다 2가 앞이 되어야겠죠. 그거슨 진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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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타로군™

October 16, 2009

뭐 간단하네요 지금 남자 만나면서 예전 남자한테 다시 한번 트라이 해보세요?!

 

예전 남친이 돌아오면 다시 그 남자 만나면 돼고.. 안오면 지금 남자한테 더 잘해주면 돼고..

 

어느쪽이 됐든 미련 남겨둘 필요 없지 않나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잔인한 이면이 숨겨져 있습니다.

 

활용해보세요?! 만약 제 대답이 내키지 않는다면.. 지금 남자친구분 한테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다른 사람을 보고있는 여자 만난다는거 어지간히 사랑 안한다면 엄청 힘든 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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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The BlueThe Blue

October 16, 2009

부타로군 밖이야? 사진은 어디갔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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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타로군™

October 16, 2009

아 집이양~ 로그인을 안하고 댓글을 남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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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The BlueThe Blue

October 16, 2009

아.. 그랬구나. 부타로군 주말 잘보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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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빛나는

January 13, 2010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 줄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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