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연애상담 게시판 - 대한민국 최고의 연애 카운셀러들이 모였다.
글 작성시 +5 ♥ / 댓글 작성시 +5 ♥
- Classic Style
- Zine Style
- Gallery Style
- Studio Style
- Blog Style
| 게시판 운영규칙을 읽었고 운영규칙에 동의하나요? : | 네 |
|---|---|
| 다른분들의 고민상담에 조언을 해주실거죠? : | 네! 저도 고민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
| 질문자 성별,나이,직업 : | 남,25,학생 |
| 상대편 성별,나이,직업 : | 여,22,학생 |
| 사귄 기간 : | X |
| 만나게 된 계기(ex 헌팅,채팅,소개팅,etc) : | 모임 |
| 1주일간 만나는 횟수 : | 1회 |
| 두 사람간의 거리(장거리 연예,동네커플,동거,etc) : | 쏘쏘.. |
거두절미하고 본론바로 들어갑니다.....
좋아하는 그녀가 처음으로 친구들 불러서 같이놀자 하길래 친한애들은 다 여친있다
안간다 하여 하는 수 없이 급히 아는 친구들 불러서 3:3으로 놀았습니다.
거기서 그녀의 친구(A)와 제 친구(B)가 서로 호감이 있었는지 추후에
둘이서 만났답니다.
그러나 그 둘이 만난 날 이후로 제가 좋아하던 그녀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친구놈(B)에게 둘이 만난 날 뭔일 있었냐며 물어봤습니다.
근데 녀석이 사고를 쳤더군요--......
솔직히 여자애들은 저희보다 3살 어리기도 하고 많이 놀아본 애들도 아닌 순수한(?)애
들이었습니다.(고딩은 아닙니다!)
근데 둘이 만난 날 녀석(A)이 B를 대리고 DVD방을 대꼬가서 어깨까지만 손을 올렸다고
는 하는데 대충 애기를 들어 짐작해 본바 항상 고수해 오던 원나잇스타일을 B에게 그대
로 적용시켜 아마도 B가 꽤 충격을 먹은 듯 합니다.
(B가 계속 불편해 했다 하고 마지막에 A도 어린애 대리고 뭐하는 짓인가 느껴서 미안하다고 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녀는 상당히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타입으로 분명 제 친구와 더불어
저를 싸잡아 악한으로 보고 있을게 불을 보듯 뻔합니다.
하.......정말 그녀와 진지하게 만나고 싶어 5개월 넘게 정성을 쏟았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모든게 물거품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하늘이 무너지고
억장이 무너지는군요ㅜㅜ
녀석이 정말 원망스럽지만 급하다고 생각없이 끼워 맞춘 제 불찰인걸
누굴 탓하겠습니까...
그녀는 정말 저와 잘맞고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둘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은 그런
아이라 이 상황을 어떻게든 돌이키고 싶습니다.
가능성은 있는 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걸까요?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_ _)







지금당장 생각이 드는것은..
그 A라는 친구가, 그 여자분께 '나 B오빠랑 잤어!' 하고 이야기 하지 않았을 듯 한데요. 얼마나 오래된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면, 아마 그 A라는 친구는 아직 혼자 힘들어 하고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여자분이 님과 님친구들을 함께 만난 자리에서, 님 친구들을 보고 실망했을 수도 있었겠다 생각이 들어요.
물론 님의 베프들은 아니겠지만, 그 여자분이 님 친구들을 봤을때 인상이 좋지않았고, 그것이 님께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었으리라 생각해요.
계속 님이 아무렇지 않다는듯, 평소처럼 연락하면 그 여자분은
'이 오빠도 자기 친구한테 들어서 알고있을텐데,, 아무일 아니라는듯 행동하네?' 하면서 점점 더 멀리 하겠지요.
'00아 요즘 무슨 일있어? 내 친구들 만나고 난 뒤부터 연락이 안되는 것같아서 내가 무슨 실수했는지 신경쓰여서..' 라는 식으로 연락해보세요.
그래야 그 여자분도 '어? 이 오빠 모르고 있나보네? 아무것도 모르는 오빠한테 괜히 내가 화냈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게말이죠.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