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Mar, 2010

anonymous 조회 수 1221 추천 수 0

사랑했던 여자와 약속을 했다..

 

"버리지 않을께.. 약속.. "

 

난 약속을 어겼고.. 그녀는 세상을 버렸다..

 

그리고 알았다..

 

그녀가 내 심장의 반쪽이었다는 걸..

 

무참히 찢겨져 나간 반쪽을 잃어버린 채..

 

시간이 흐르고 다른 사랑을 시작했다.. 내 심장의 남은 반을 허락했다..

 

"버리지 않을께.. 약속.. "

 

그 사람은 변해갔다..

 

하지만 난 내가 뱉은 말을 지키고 싶었다..

 

버리고 또 버리고 싶었다.. 꾹 참았다..

 

그 사람 역시 내가 없으면 힘들어 할것 같았다..

 

남은 반쪽마저 찢겨져 나갈까봐 두려웠다..

 

아무리 힘들어도 꾹 참고 기다렸다..

 

그 사람이 날 놔줄때까지..

 

결국 그 사람은 오늘 날 보내줬다.. 아주 편안하게..

 

마지막 배려가 너무 고마웠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여자만 열병에 걸린 사람처럼 사랑했다..

 

난 결국 약속을 지켰고.. 유독 욕심이 많은 그 사람은 이제 날 놔주었다..

 

약속 지켰다.. 그리고 그렇게 끝났다..

 

이제 뭘 해야 될지 머리속이 조금 혼란스럽긴 하지만..

 

난 약속의 중요성을 알았다..

 

다시는 버리지 않겠다 라는 약속따윈 하지 않을거다..

 

너무 힘들었다.. 한달정도 휴식을 취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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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March 12, 2010

헤어짐의 망설임...

내가 상처받기 싫어서..?
상대에게 상처주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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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March 12, 2010

난 이해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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